[기자 오프닝]
“여러분 혹시 오늘 뭐 입으셨어요? 평소 TPO에 맞춰서 입으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time, place, occasion, 즉 상황에 맞게 입으라는 뜻이죠. 특히 성공한 사람 중엔 유독 TPO에 맞춰 입는 습관을 성공하는 비결로 꼽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옷차림이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과연 우리나라만 그럴까요? 외국의 상황은 어떨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Q1. 어디서 오셨나요?
“I'm from England.”
영국에서 왔어요.
“We're from Russia.”
러시아에서 왔습니다.
“America.”
미국이요.
“I'm from Japan.”
일본에서 왔어요.
“I'm from Houston, Texas, United States.”
미국에서 왔습니다.
“I'm from Hong Kong.”
홍콩에서 왔어요.
“I'm from Spain.”
스페인 사람입니다.
“We are from Sri Lanka.”
스리랑카에서 왔어요.
“한국 사람입니다.”
Q2. 옷차림이 사회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한국]
“90% 정도라고 봐요. 사회생활에서 저는 아직까지는 옷차림이 주는 효과가 좀 크다고 보거든요. 첫인상 같은 경우에서는 옷차림이 거의 한 90% 이상?”
[스리랑카]
“I think 90 percent.”
90퍼센트 정도라고 생각해요.
“많이 덥고, 많이 추운 이런 다양한 날씨가 스리랑카에는 없어서 옷차림이 더욱 중요해요.”
[러시아]
“80 percent. Because it's very important to look pretty good.. People want to talk with pretty and accurate people.”
80퍼센트 같아요. 잘 보이는 게 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사람들은 예쁘고 깔끔한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싶어 하잖아요.
[일본]
“80 percent. Because I have a good figure, It changes depending on the clothes, how good the figure looks.”
80퍼센트 정도요. 옷차림에 따라서 몸매가 보여지는 게 달라 보일 수도 있어서 본인에 맞게 잘 차려 입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미국]
“I think about 30%. Obviously, you want to look nice and presentable, but if your personality is not fun to be around, I think people won't like you regardless of your outfit.”
30% 정도라고 생각해요. 분명히 누구나 멋지고 단정해 보이길 원하겠지만, 성격이 재미없으면 옷차림이랑은 상관없이 별로 안 좋아하지 않을까요?
[영국]
“Probably about 20%, not much. Because I sort of, in my lifestyle, I don't need to wear clothes for a certain reason. I'll be social. Because I want to be social.
아마 20% 정도? 그 이상은 아니에요. 왜냐면 제 생활에서는 특정한 이유로 옷을 차려 입을 필요가 없어요. 사람들과 어울릴 땐 행동이 중요하지 옷차림이 중요하진 않아요.
[스페인]
“I think it's 20%. because in Barcelona everyone can dress whatever they want so all the like the groups they dress differently from each other so it does. It's not a big deal. It's important for us, but it's not a big deal for our social life.”
20% 정도인 것 같아요. 바르셀로나에서는 모두가 원하는 대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그룹마다 서로 다르게 입고 그래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리 각자에게는 보여지는 게 중요하겠지만 사회생활에서는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아요.
[홍콩]
“In Hong Kong, too, I think it's around 10%. that your outfit influences because Hong Kong people usually wear freely. And you can see that I'm a typical Hong Kongese with wearing a t-shirt a short pants and also a pair of trousers and that's it. so we like to be very casual so our outfit doesn't really matter."
홍콩에서는 복장이 미치는 영향은 약 10%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홍콩 사람들은 보통 자유롭게 옷을 입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보시는 것처럼 티셔츠에 반바지를 주로 입고요. 이게 전형적인 홍콩 사람들이 입고 다니는 방식이에요. 근데 그게 전부예요. 홍콩에선 보통 캐주얼하게 입는 것을 좋아해서 옷차림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Q3. TPO를 맞췄을 때 도움이 된 적이 있나요?
[스페인]
“yes i have. like for parties for a business interview the outfit plays a great part.
네 있죠. 파티에 가거나 회사 미팅을 할 때 의상은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일본]
“I've only been saying this When it comes to clothing, there is definitely a difference in style. between wearing casual clothes and wearing proper attire, and people tend to perceive you better when you're dressed well.”
네, 스타일에 따라 대우가 달라져서 어떻게 옷을 입느냐에 따라 차이점이 확실한 것 같아요. 캐주얼하게 입는 것과 TPO에 맞춰 잘 차려입었을 때를 비교하면 사람들은 확실히 잘 차려입었을 때 더 잘 대우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미국]
“I'm a flight attendant with United Airlines. So when I wear a uniform at the airport, I normally go through security quickly. And sometimes I don't even have to go through security, get discounted at the airport. That is the outfit that gives me an advantage.”
저는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는데요. 그래서 보통 공항에서 유니폼을 입었을 때 보안 검색을 빠르게 통과하고 때로는 보안 검색을 통과하지 않아도 되고 공항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옷차림을 챙겼을 때의 이점인 것 같아요.
[홍콩]
“In Hong Kong too, actually, we have discount for people like student wearing a uniform so when we go to like bubble tea shop or restaurants we can have a student discount where like 10 off. That's a lot too i think."
홍콩에서도 사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버블티 가게나 식당에 가면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10% 할인은 꽤 큰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다예요.
Q4. 반대로 옷차림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던 적이 있나요?
[러시아]
“yes. sometimes at school or university i look very informal. And so teacher told me oh it's not good you must look more formal than you are."
네, 가끔 학교나 대학에서 제가 차려 입지 않았을 때가 있는데 그때 선생님이 저에게 말씀하셨어요. "이런 모습은 좋지 않아, 더 격식을 차려서 입어야지"라고요.
[스페인]
“Not anymore, but when I was younger, yes. Because maybe the shorts or the skirt is too short. Parents' stuff You are showing too much skin, but now, no.”
지금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는 있었어요. 반바지나 치마가 너무 짧아서요. 부모님께서는 저한테 너무 피부를 많이 드러내고 있다고 꾸짖으셨는데 하지만 지금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미국]
Not really, As long as I don't show up too. Something like a job interview in a gym outfit, and I don't smell, then I think for the most part it's been okay.“
딱히 없지만 너무 안 차려입어도 좀 그렇죠. 체육복으로 면접을 보러 가는 것처럼요. 근데 제가 느끼기에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대체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홍콩]
“In case in restaurant, you mean like if we go to the high class one, of course, we cannot wear a slipper to it. So yeah, we will get rejected because we need to be polite.”
식당에서는 물론 고급 레스토랑에 간다면 슬리퍼를 신지는 못하겠죠. 그러면 아마 예의가 없다고 거절당할 지도 몰라요.
[한국]
“미팅사를 만난다거나 그런 자리에서 옷차림을 너무 편하게 입고 가면 무시하거나 애처럼 보거나 그런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들이 좀 불편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옷차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리랑카]
“한복 입었더니 더워서 불편해요. 스리랑카보다 여기가 더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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