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터] 처음부터 주황이 아니었다? 우리가 몰랐던 당근의 과거
[푸드레터] 처음부터 주황이 아니었다? 우리가 몰랐던 당근의 과거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먹는 당근 색깔이 처음에는 주황색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학계에 따르면 과거 당근은 보라색, 노란색, 하얀색 등 여러 가지 색깔의 당근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주황색 당근이 등장한 건 16~17세기 사이인데요. 네덜란드에서 주황 계통 종자를 개발해 유통·수출하면서 주황색 당근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고 합니다. 


일각에선 네덜란드 왕실의 ‘오렌지 가문’을 기리기 위해 흰색 당근과 노란색 당근을 교배해 주황색 당근을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요. 


다만 학계에선 더 달고 저장성 좋은 품종이 시장에서 선택된 결과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주황색 당근이 표준이 되긴 했지만 지금도 유럽 일부 지역과 레스토랑에선 다른 색의 당근도 판매한다고 하네요. 


보라색·노란색·하얀색 당근, 상상이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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