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데스크 - [필사적뉴스] “불꽃 터지면 매출도 터진다” 바빠진 한강주변 편의점들

[필사적뉴스] “불꽃 터지면 매출도 터진다” 바빠진 한강주변 편의점들

[필사적뉴스] “불꽃 터지면 매출도 터진다” 바빠진 한강주변 편의점들

르데스크 | 입력 2025.09.24 13:37

홍예인 기자 구독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들이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앞두고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CU는 불꽃축제가 보이는 30여곳 점포에 호빵, 군고구마, 핫팩, 무릎 담요 등의 발주량을 100배 이상 늘렸습니다.

지난해 불꽃축제 당일 CU 점포의 평균 방문객이 평소보다 100배 가까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GS25 역시 간편식, 음료, 주류 등의 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구매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일부 GS25 점포 매출이 전주 대비 8배 이상 뛰었고 한 매장은 3시간 동안 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외국인 방문객을 겨냥해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상품 재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불꽃축제 당일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한강 주변 편의점들이 매출 특수를 누렸다“며 “올해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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