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샴페인의 반전 스토리
[푸드레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샴페인의 반전 스토리
[사진=망고보드]

 

즐거운 순간이나 축하하는 자리에는 빠지지 않는 술 샴페인이 한 때는 양조장의 골칫거리 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7세기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는 겨울 추위에 멈췄던 발효가 봄에 다시 시작되면서 병 안에 이산화탄소가 차올라 와인병이 터지는 일이 흔했습니다.


쏟아진 와인과 깨진 유리 조각들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악마의 와인’이라 부르기도 했죠.


그런데 모두가 골칫거리로 여기던 이 와인의 톡 쏘는 감각은 뜻밖의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영웅 귀족들이 열광하기 시작한 건데요. 


이후 상인들은 더 두껍고 단단한 병을 쓰고 코르크를 철사로 단단히 묶어 압력을 견디게 만들어 아예 상품화를 시작했죠. 


병이 터지지 않고 멀리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샴페인은 유럽 상류층의 연회와 축하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성공·축하·사치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실패작에서 성공과 축하의 상징이 된 샴페인 이야기, 우리 인생과 비슷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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