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부 종교 세력의 정치 개입 의혹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종교 단체의 정치권 유착은 나라가 망하는 길이다”며 “조직적으로 종교적 신념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법률도 보완해서 슬쩍슬쩍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심하게 제재해야 한다”며 “정교분리 원칙이 깨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2000년대 초반부터 통일교·신천지의 정치 개입 의혹이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야는 해당 사안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 여부를 두고 첨예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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