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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에디션] 몇 시간 사이 무슨 일이…극과 극 ‘일하기 전후’ 챌린지
[셀럽에디션] 몇 시간 사이 무슨 일이…극과 극 ‘일하기 전후’ 챌린지
인스타 @lumire_jeju 화면 캡쳐

 

최근 일을 시작하기 전과 마친 뒤의 극명한 모습을 비교하는 이른바 ‘일하기 전후’ 챌린지가 SNS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하기 전후 챌린지는 특정 활동을 시작하기 전 생기 넘치는 모습과 끝난 뒤 지쳐버린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는 콘텐츠인데요. 영상 초반에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일할 예정”이라는 식으로 앞으로 할 일을 소개한 뒤 멀쩡한 모습을 촬영하고, 일이 끝난 직후에는 피곤한 표정이나 흐트러진 모습으로 등장해 전후의 차이를 강조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전후 비교 형식은 출퇴근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러닝과 같은 운동부터 공부, 집안일 등에 같은 방식을 적용해 자신의 경험을 자유롭게 담아내는 식인데요.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활동을 마친 뒤 땀에 젖고 지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전후의 차이를 한층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인기를 끄는 이유는 복잡한 설명 없이 표정과 모습의 변화만으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작할 때만 해도 의욕이 넘쳤던 사람이 몇 시간 뒤 완전히 지친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그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참여 방법이 간단하다는 점도 확산에 힘을 보탰습니다. 별도의 촬영 장비나 화려한 편집 없이 활동 전후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이어 붙이면 되는데요. 누구나 자신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어 비슷한 경험을 한 이용자들의 공감도 쉽게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 셀럽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 500만 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닥터후(Doctor Who)는 자신의 계정에 먹방과 5km 러닝 전후 영상을 각각 공개했습니다.


먹방 영상에서는 매운맛을 견디지 못해 옷에 빨간 소스를 잔뜩 묻힌 과장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5km 러닝 영상에서는 완주 후 땀에 흠뻑 젖고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운동 전후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트렌드 분석 채널 트렌드어워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설명한 뒤 일이 끝난 후 지친 모습을 담는 현실 공감형 릴스다”며 “일이 끝나자마자 참여자들이 급격히 지친 모습을 보이는 점이 웃음 포인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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