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 Q&A
Q1. AI 산업이 성장할수록 전력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A.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비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증설이 발전설비와 송·배전망, 변압기 등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중서부와 중부 대서양, 남부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등 대형 전력 수요처가 요청한 전력 규모는 최근 700기가와트(GW)를 넘어섰다. 현재 미국 전체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 추정치보다 10배 이상 많은 규모다.
Q2. 국내 증시에서 AI발 전력 수요 증가의 수혜주로 거론되는 곳은?
A. 대표적으로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이른바 ‘전력기기 빅3’가 꼽힌다. 이들 기업은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배전반 등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생산하고 북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수주 목표를 42억2200만달러에서 51억8500만달러로 22.8% 상향했으며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초고압직류송전(HVDC)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내부 배전설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Q3. 최근 미국 증시에서는 주목받고 있는 AI 전력 관련주는?
A. 발전·전력망 설비 분야에서는 GE버노바, 데이터센터 내부 전력관리 분야에서는 이튼이 대표적이다. 또한 전기를 직접 생산하는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비스트라도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송전선과 변전소 등의 설계·건설·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콴타서비스 역시 전력망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